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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in by 꾸자네
Final D-12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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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.
보고싶은 사람들이 많지만, 또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고.
이번 겨울에는 종로와 명동, 외대앞은 절대 가지 않을테다...라고 쓰니 대학로, 홍대, 강남만 남네;; 아, 삼청동도 있구나. 삼청동에서 만납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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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 있었지만 웬지 씁쓸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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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복하는 주간같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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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싶은 사람들이 많다.
바로 곁에 있어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, 현재에 충실해져야지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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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경씨와 하도 메신저 대화를 했더니 이제 막 습관이다.
뭔가 타이핑하고 있지 않으면 손가락이 허전해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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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프고 좋은 영화 한 편만 보고싶다.
그런데 미디어 라이브러리가 문을 닫은 시각이라 안습.
내일은 영화봐야지... 할게 많다는 압박감에 제대로 쉬는 것도 아니면서 이상하게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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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에 RA 되면 좋겠는데.
여름에는 학교에 계속 남아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다. 응.  미국에서 인턴을 잡을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. 한국도 괜찮고. 하지만 영어와 스킬이 늘어난다는 점에서는 미국 인턴 > 학교에서 컨퍼런스 매니저 (+면허 취득) > 한국 인턴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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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고 싶다.
안온하게 살아감으로써 포기해야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았던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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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포스팅은 매우 중2병 환자같다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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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이틀간 잠 패턴은
오전 7시 ~ 8시 :
오전 8시 ~ 오후 4시: 비교적 정상이지만 졸리다.  수업.
4시 ~ 7시 30분 :
7시 30~ 8시 저녁
8시 ~ 11시:
12시 ~ 3시: 메신저질 + 논다
4시 ~ 7시: 숙제

...자기학대같다.
by 아노 | 2008/12/03 16:45 | 하루하루 | 트랙백 | 덧글(6)
골수 기증 서약 Bone Marrow Doner Register



오늘 학교에서 골수 기증 서약하는 테이블이 있길래 조금 들여다 보다가 등록하고 왔습니다. 

골수 기증자 등록 의사를 밝히면 먼저 6장 정도 되는 종이 다발-_-을 받습니다.
전 평소에 기증할 수 있다면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서 그냥 해주는 설명만 쭉 듣고 문서를 작성했죠;;


패키지에 있는 건강 관련 항목들에 답변하고, (HIV나 Hepatitis B, C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있는지, 골수 기증을 받은 적이 있는지, 혈액 관련 병이 있는지 등이 가장 중요한 것 같더군요) 등의 항목을 작성합니다.  등록자 본인의 연락처와 긴급 상황시 연락할 사람들의 연락처를 적습니다.
  제 경우에는 한국에 있는 부모님을 적었는데, 같이 미국에 있는 오빠를 적을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;;  빈 칸이 두 곳이었는데.

마지막으로 누군가가 골수 기증을 필요로 할 때 연락이 올 것이고, 그때 등록자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기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과, 등록하는 시점부터 61세가 될 때까지 도너로 등록되어 있다는 것 등이 쓰여진 법적 문서에 사인합니다. 물론 중간에 마음이 바뀌거나,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도너 리스트에서 빠질 수도 있구요.

그런 후에 짧은 설명을 듣고, 면봉으로 입 안 네 부분을 문질러 샘플을 채취한 후 제출하면 됩니다. 소포로 샘플을 보내는 대신 부스에서 샘플 채취까지 끝내서 간편하네요.


등록을 하고 나서 받은 책자와 안내문(권리 등) 골수 기증에 대한 상식 등이 적힌 책자, 기증자 카드.



일단은 등록을 해놓은 것 뿐이긴 하지만, 괜찮은 기분이네요.
정말로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생명도 살릴 수 있고... 척추 뼈에서 골수를 채취하는 방식은 전체 케이스의 1/3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까 일단 등록하는 것만으로 공포에 떨지는 않아도 될 듯.  그리고 누군가를 살리거나,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비해 기증할 때의 아픔이나 불편함은 일시적인 것 같아요.  (물론 엄청나게 고통스럽겠지만, 매일같이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.)


프로그램의 정식 이름은 National Marrow Donor Program입니다. 미 정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지요.
외국인도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, 미국에 계신 분들 중 관심이 있으시다면 www.marrow.org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.




by 아노 | 2008/12/03 14:33 | 하루하루 | 트랙백 | 덧글(0)
절박함을 좋아하는 이유




태어나서 절박해 본 적도, 그럴 이유도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?


by 아노 | 2008/12/02 16:06 | 스치는 생각 | 트랙백 | 덧글(6)